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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중소·중견기업 휴가비 200만원 지원…총 6000명 선착순

‘i-ONE JOB’을 통해 19일부터 3일간 모집
지원금은 온라인 쇼핑몰 ‘휴가샵’에서 사용

[제공 기업은행]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IBK기업은행이 ‘IBK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IBK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업은행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휴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중소·중견기업 모두 참여 가능하다.

2023년에 첫 시행했으며 올해는 모집인원을 3배 늘려 기업별 최대 20명, 총 6000명에게 휴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참여기업에게 1인당 10만원씩 최대 20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한다. 해당 금액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휴가샵’에서 사용 가능하다. ‘휴가샵’에서는 여행상품, 숙박시설, 입장권, 레저 등 다양한 국내여행 상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9일부터 3월 21일까지 ‘i-ONE JOB’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매일 2000명씩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중소기업 근로자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원규모를 크게 확대했다”며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증진의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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