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29일 개막 고령 대가야축제, '지산동 고분군' 널리 알린다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 주제로 3일간 성대하게 치뤄져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2024 고령 대가야축제'가 개최된다.[사진 고령군]

'고령 대가야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일간 경북 고령군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제관, 특별공연, 체험 프로그램, 야간 프로그램 등이 있다.

주제관에서는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과정과 의미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특별공연으로는 100대 가야금 공연과 창작뮤지컬 가얏고가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이끼 테라리움, 대가야 역사 체험, 생활 체험, 공예 체험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야간 프로그램으로는 지산동 고분군 야간 트레킹, 샌드아트 공연, 군민가왕 선발대회, 가야풍류 공연, 대가야 별빛쇼 등이 준비돼 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퍼레이드를 연계한 폐막 행사가 개최되며, 가야풍류 공연이 펼쳐진다. 이남철 고령군 군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령 대가야축제에 가족·지인들과 함께 방문해 직접 보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공공기관장 평균 연봉 1.8억...상위권 '국책은행' 집중

2도입 10년 넘었는데...가족돌봄휴가, 직장인 대부분 못쓴다

3'합정역~동대문역' 오가는 심야 자율주행버스, 7월부터 유료화

4LH "출범 이후 최대 규모 청년주택 공급 예정"

5'뉴진스님' 윤성호가 해외 비판 여론에 보인 반응

6여전업계, 2000억원 규모 ‘여전업권 PF 정상화 지원 2호 펀드’ 조성

7강남 아파트 방음벽으로 돌진한 SUV...무슨 일?

8머스크 "슈퍼 충전소 확대 위해 5억 달러 이상 투자"

9티백·동전·비건…세계로 뻗어나가는 ‘K-조미료’

실시간 뉴스

1공공기관장 평균 연봉 1.8억...상위권 '국책은행' 집중

2도입 10년 넘었는데...가족돌봄휴가, 직장인 대부분 못쓴다

3'합정역~동대문역' 오가는 심야 자율주행버스, 7월부터 유료화

4LH "출범 이후 최대 규모 청년주택 공급 예정"

5'뉴진스님' 윤성호가 해외 비판 여론에 보인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