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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K베뉴 수수료 면제 정책 6월까지 이어간다

국내 판매자 지원 강화 방침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한국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알리익스프레스 지적재산권 및 소비자 보호 강화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알리익스프레스는 K-Venue(케이베뉴) 입점사의 수수료 면제 정책을 2024년 6월까지 지속하고 국내 판매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K-Venue는 지난 10월 런칭 이후 빠른 속도로 인기 판매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식품, 가전 등 베스트셀링 카테고리를 선보이는 K-Venue는 국내 판매자와 고객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수수료 면제 정책이 지속되면 판매자들의 매출 증대를 도울 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알리 측은 전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종합적인 지원 혜택과 보다 쉬워진 입점 프로세스를 통해 중소 파트너사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 결과 많은 기업들이 K-Venue를 통해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판매자 수수료 면제 정책을 통해 더 많은 국내 판매자들이 판로를 확장하고 소비자와 접점을 강화하도록 돕고 싶다”며 “특히 중소 파트너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해 상생하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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