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띠띠미마을에서 시와 음악과 산수유꽃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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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은 400년 전 병자호란을 피해 정착한 홍우정 선생이 심은 산수유나무 두 그루가 지금까지 꽃을 피우고 있는 곳이다. 특히, 수령 100년이 넘는 산수유나무들이 많아 매년 이맘때면 만개한 산수유꽃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이곳 산수유가 특별한 이유는 시와 음악과 함께 산수유꽃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3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와 음악과 그리고 봄꽃향기'를 주제로 시낭송회가 개최된다.
이번 시낭송회에서는 퓨전성악, 바이올린, 기타 등 다양한 음악 공연과 함께 한국문인협회 봉화지부 회원 및 초대 작가들의 시 낭송이 어우러져 봄의 정취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다. 마을 골목길에는 회원들의 시화도 전시돼 있어 산책을 하며 시를 감상할 수 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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