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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벤처투자펀드 1조원 조성해 투자혹한기 극복"

올해는 1,250억, 2034년까지 1조원 조성 목표
혁신 벤처기업 대상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투자 지원

경북도청 전경 [사진 경북도]
경상북도가 '경북G-star펀드'를 조성해 투자 혹한기를 극복하고,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경북G-star펀드'는 경북도가 출자하는 모든 벤처투자펀드를 뜻한다. 경북도는 2028년까지 5천억 원 이상, 2034년까지 1조 원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125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 G-star밸리(경북 혁신벤처기업 단지)의 혁신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북지역 벤처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펀드 조성 외에도 창업보육 인프라 구축, 연구 개발 및 글로벌 진출 등 생애주기에 맞춘 지원책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G-star펀드 조성 목표 1조 원을 조기에 달성해, 혁신기술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이나 연구개발을 할 수 있도록 창업 혁신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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