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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와인터널, MZ세대 취향 저격하는 랜드마크로 새단장

최근 운영을 재개한 영천 와인갤러리 [사진 영천시]
영천시가 약 8개월간의 새 단장을 마친 영천와인터널과 갤러리 운영을 재개한다.

영천와인터널은 폭 4m, 길이 약 70m에 달하는 인공 터널로, 1년 내내 와인 숙성에 가장 좋은 온도 16도, 습도 70도를 유지하고 있어 더위와 추위 등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단장으로 가장 많은 변화를 맞은 곳은 와인갤러리이다. 밝고 세련된 분위기로 변모한 와인갤러리에서는 영천의 모든 와인들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 접하기 힘든 와인과 관련된 서적들도 읽어 볼 수 있다. 입구 벽면에는 감성적인 벽화 포토존도 설치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새단장으로 영천와인터널이 누구나 방문해 영천와인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하고 친근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와인의 메카 영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 중의 한 곳인 영천시에는 현재 14개의 와이너리가 성업 중이다. 영천와인은 베를린 와인트로피, 아시아 와인트로피 및 국내외 다양한 품평회에서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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