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속보] 윤석열 대통령, 이르면 내일 비서실장 교체…원희룡·김한길·장제원 거론

尹, 이관섭 비서실장 사의 수용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13일 관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비서실장 교체할 전망이다. 이르면 14일 신임 비서실장 임명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 비서실장을 임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2기 대통령실 참모진이 출범한 지 4개월여 만에 교체다.

후임 비서실장으로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장제원 국회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참모진은 4·10 총선 다음날인 지난 11일 일제히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이종섭 전 호주 대사 임명 논란, 황상무 전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막말 논란 등에 미흡한 대처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신임 비서실장으로 정치인이 주로 거론되는 배경이다.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 역시 교체가 유력시된다. 후임으로는 주호영·권영세 의원 등이 거론된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공공기관장 평균 연봉 1.8억...상위권 '국책은행' 집중

2도입 10년 넘었는데...가족돌봄휴가, 직장인 대부분 못쓴다

3'합정역~동대문역' 오가는 심야 자율주행버스, 7월부터 유료화

4LH "출범 이후 최대 규모 청년주택 공급 예정"

5'뉴진스님' 윤성호가 해외 비판 여론에 보인 반응

6여전업계, 2000억원 규모 ‘여전업권 PF 정상화 지원 2호 펀드’ 조성

7강남 아파트 방음벽으로 돌진한 SUV...무슨 일?

8머스크 "슈퍼 충전소 확대 위해 5억 달러 이상 투자"

9티백·동전·비건…세계로 뻗어나가는 ‘K-조미료’

실시간 뉴스

1공공기관장 평균 연봉 1.8억...상위권 '국책은행' 집중

2도입 10년 넘었는데...가족돌봄휴가, 직장인 대부분 못쓴다

3'합정역~동대문역' 오가는 심야 자율주행버스, 7월부터 유료화

4LH "출범 이후 최대 규모 청년주택 공급 예정"

5'뉴진스님' 윤성호가 해외 비판 여론에 보인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