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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임직원·가족, 한강 공원에서 플로깅 행사

일회용품 없는 커피차·비건 베이커리 체험까지
오는 5월 부산에서 플로깅 활동 이어갈 예정

KB국민은행이 한강 반포시민공원에서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KB국민은행은 한강 반포시민공원에서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은 KB국민은행의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22년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서울·부산·광주·청주 등 전국 각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해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이번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부산에서 플로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플로깅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고객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플로깅만 진행했던 것과 달리 ▲일회용품 없는 커피차 ▲비건 도넛·베이커리 간식 체험 ▲병뚜껑 업사이클링 셀프(Self) 키링 만들기 등 친환경 활동 체험을 마련해 즐거움과 의미를 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 실천으로 ESG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KB금융그룹이 강조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과 같이 작은 실천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새 학기를 맞이한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학습키트 패킹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B금융그룹 또한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밀원숲 조성사업’을 진행하며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강원도 홍천 지역에 10만 그루의 묘목을 심어 첫 밀원숲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에는 2022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 4만5000여 그루의 밀원수를 포함한 총 10헥타르(ha) 규모의 밀원숲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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