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北, 탄도미사일 발사…250㎞ 이상 비행"
최고 고도 50㎞ 추정...EEZ 밖 떨어진 듯
北 탄도미사일 올해 네 번째...피해 없어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일본 방위성이 22일 오후 북한에서 탄도미사일 1발이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방위성은 이날 오후 3시 3분께 북한에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사됐다고 했다. 이 물체는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돼, 일본 정부는 위기관리센터를 가동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등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방위성은 경계와 감시도 계속하고 있다. 일본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피해 유무도 확인하고 있으나, 아직 선박 피해는 신고되지 않았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이 물체는 방위성에서 분석하고 있다. 최고 고도는 50㎞ 정도이며, 250㎞ 이상 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정부의 대변인인 하야시 관방장관은 "미국, 한국 등과 긴밀히 연계해 정보를 수집하고, 경계 감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이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사한 것은 올해 들어 네 번째다. 북한은 앞서 올해 1월 14일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3월 18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4월 2일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도 이번에 발사된 물체와 관련해 담당 기관이 정보의 수집과 분석에 전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방위성은 이날 오후 3시 3분께 북한에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사됐다고 했다. 이 물체는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돼, 일본 정부는 위기관리센터를 가동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등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방위성은 경계와 감시도 계속하고 있다. 일본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피해 유무도 확인하고 있으나, 아직 선박 피해는 신고되지 않았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이 물체는 방위성에서 분석하고 있다. 최고 고도는 50㎞ 정도이며, 250㎞ 이상 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정부의 대변인인 하야시 관방장관은 "미국, 한국 등과 긴밀히 연계해 정보를 수집하고, 경계 감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이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사한 것은 올해 들어 네 번째다. 북한은 앞서 올해 1월 14일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3월 18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4월 2일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도 이번에 발사된 물체와 관련해 담당 기관이 정보의 수집과 분석에 전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제조업 자동화’ 가늠자 ‘로봇 밀도’...세계 1위는 韓
2영풍, 고려아연에 배당금만 1조1300억 수령
3KT, 1.6테라 백본망 실증 성공...“국내 통신사 최초”
4'윤여정 자매' 윤여순 前CEO...과거 외계인 취급에도 '리더십' 증명
5‘살 빼는 약’의 반전...5명 중 1명 “효과 없다”
6서울 ‘마지막 판자촌’에 솟은 망루...세운 6명은 연행
7겨울철 효자 ‘외투 보관 서비스’...아시아나항공, 올해는 안 한다
8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조달 경쟁력↑
9‘국내산’으로 둔갑한 ‘중국산’...김치 원산지 속인 업체 대거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