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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中 진출 박차…“올 연말 수출 물량 수백만 달러 예상”

한상엽 오행생식 대표와 하오조춘 닝보 리사이클 헬스 테크놀로지 대표가 지난 1월 19일 서울 금천구 오행생식 본사에서 위탁가공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오행생식]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주)오행생식의 중국 진출이 탄력을 받고 있다. 

(주)오행생식에 따르면 1백만달러 가량의 생식제품이 중국과 수출계약이 이루어져 2월부터 첫 수출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중국에서 생식을 수입한 바이어는 중국전역에 수백개의 대리점과 수천명의 영업사원을 통해 건강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그동안 중국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제품을 개발해오고 있으며, 10년 전부터 한국의 생식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해오던 중 세계 최초로 생식을 개발한 (주)오행생식과 손을 잡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오행생식은 이 업체를 통한 중국 수출 물량이 올 연말까지 수백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행생식의 주력품목인 생식 및 건강기능식품은 이미 미국, 일본, 유럽, 홍콩 등 세계 각지에 수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충남 태안의 공장에 GMP 설비 등의 확충을 위해 대규모 투자와 지원을 해오고 있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란,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품을 제조토록 지침과 기준을 제시하는 품질 보증 시스템을 말한다. 

오행생식 한상엽 대표는 “우리 회사는 35년 동안 바른 먹거리 생식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선도해 오는 과정에서 오랜기간 중국에 생식수출을 준비해 왔으며, 이번에 중국의 건강식품 업체와 뜻을 함께해 2023년 생식 OEM 계약을 체결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진행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중국 수출 식물검역 및 및 식품통관을 통해 (주)오행생식 제품의 안전성이 입증되었고, 중국에서도 생식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해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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