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자가미백제 '뷰티스 홈' 15·10을 출시했다. 치아 미백에 효과가 있는 과산화요소를 각각 15%, 10% 함유한 제품으로, 일반의약품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뷰티스 홈을 같은 농도의 다른 제품과 비교한 결과 62%의 높은 미백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내부 임상평가에서도 제품 사용 후 치아색상표(VITA Classical Shade Guide 기준)의 치아 밝기가 최대 7단계 높아졌다고 했다.

치질의 착색 부분인 유기질을 산화시켜 치아 색상의 밝기를 개선하는 원리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여기에 미백작용을 하는 성분이 치면에 잘 흡수되도록 돕는 특허 성분을 넣어, 치아 미백 효과를 높였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뷰티스 홈은 과산화요소 성분으로 치아 미백 효과가 뛰어나고, 착색률은 낮춘 제품"이라며 "치과에서 시술받는 미백 치료 성분으로 미백 효과와 편의성을 높였다"고 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뷰티스 홈을 비롯한 치아 미백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전문가용 미백제 '뷰티스15'를 출시했고, 생활 미백제 '뷰티스 화이트'도 내놨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