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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창립 77주년, 기념 '헤리티지 캠페인' 영상 공개

1947년 창업, 현대건설 역사 담겨
고(故) 정주영 선대회장 육성도  

현대건설 창립 77주년 기념 '헤리티지 캠페인' 영상. [사진 현대건설]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현대건설은 창립 77주년을 맞아 '헤리티지 캠페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이 영상은 현대건설이 문을 연 1947년부터 현재까지 시대적 사건과 현대건설의 역사를 연결해 레트로 감성으로 제작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947년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한국인 최초로 세계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서윤복 선수의 쾌거를 현대건설의 창립과 연결하고, 우주시대 개막을 알린 1958년 인공위성 발사를 '한강의 기적' 신호탄인 한강인도교 복구공사와 한 화면에 담았다. 한국 최초의 고유 자동차 모델 '포니' 출시를 한국 첫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 프로젝트와 연결했다. 한국 최초의 해외건설 진출, 국토의 1%를 넓힌 서산간척공사 등도 영상에 담았다. 고(故) 정주영 선대회장이 생전 '나의 경영 철학' 특강에서 한 발언도 들을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한 현대건설의 역사와 '새로운 가능성을 향한 도전'을 강조한 정주영 선대회장의 창업정신을 함께 표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댓클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77명에게는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캠페인 영상 감상 후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47년 현대건설이 만들어갈 미래 도전 성과를 댓글로 달면 된다. 이 밖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가상 미래를 만들어 보여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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