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웍스,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빔웍스(대표 김원화, 김재일)가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 제도인 ‘퍼스트펭귄’에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퍼스트 펭귄’ 기업은 무리 중 처음 바다에 뛰어드는 펭귄처럼, 현재의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과감히 도전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퍼스트 펭귄’ 제도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유망 창업기업 중 사업 경쟁력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해 신용보증기금이 밀착 지원·육성하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제도이다.
2021년 설립된 빔웍스는 경량화 기술을 이용한 초음파 실시간 인공지능, 대화형 AI를 이용한 응급 중증도 분류 등 의료 AI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을 개발해왔다. 2023년 디지털 플랫폼 정부 발전 유공 과기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유방 초음파 실시간 진단 제품인 ‘캐디-비’는 식약처로부터 제 23호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된 바 있다.
빔웍스의 김원화, 김재일 대표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으로 빔웍스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며 "전문가가 부족한 지역에서도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로 의료 인공지능 시장을 선도하고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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