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 디바이오팜에 GENA-111 기술이전...5860억원 규모
디바이오팜과 3년 공동연구 성과
신규 표적 항암제서 첫 기술이전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지놈앤컴퍼니는 스위스 제약 기업 디바이오팜에 항체-약물 중합체(ADC) 개발에 쓰는 항체 'GENA-111'을 기술이전했다고 3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계약을 통해 디바이오팜으로부터 계약금과 개발·상업화 단계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 등을 받게 된다. 기술이전 규모는 5864억원이다. 로열티는 별도다. 선급금은 69억원이다.
디바이오팜은 GENA-111에 자사의 링커 기술인 '멀티링커'를 접목할 계획이다. 최근 ADC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멀티링크는 여러 페이로드를 장착할 수 있고, 다양한 접합기술과 호환되는 기술이다.
홍유석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계약은 신규 표적 항암제 분야에서 일군 첫 기술이전"이라며 "이를 발판 삼아 신규 표적 항암제의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성과도 빠르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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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는 이번 계약을 통해 디바이오팜으로부터 계약금과 개발·상업화 단계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 등을 받게 된다. 기술이전 규모는 5864억원이다. 로열티는 별도다. 선급금은 69억원이다.
디바이오팜은 GENA-111에 자사의 링커 기술인 '멀티링커'를 접목할 계획이다. 최근 ADC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멀티링크는 여러 페이로드를 장착할 수 있고, 다양한 접합기술과 호환되는 기술이다.
홍유석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계약은 신규 표적 항암제 분야에서 일군 첫 기술이전"이라며 "이를 발판 삼아 신규 표적 항암제의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성과도 빠르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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