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크루즈 ‘겐팅 드림’ 신규 일정 발표…주 3회 싱가포르에서 출발
3500여 명 승객 이용 가능…매주 화·금·일요일 출항
크루즈 패키지 이용하면 다양한 숙박 시설·무료 식사 옵션 선택 가능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아시아 럭셔리 크루즈 선사인 리조트 월드 크루즈(Resorts World Cruises)가 운영하는 겐팅 드림(Genting Dream) 크루즈의 2025년 4월 13일까지의 신규 일정을 발표했다.
겐팅 드림 크루즈는 주 3회 싱가포르에서 출발한다. 매주 금요일에 출항하는 2박 주말 크루즈(싱가포르-해상-싱가포르)와 매주 일요일 출항하는 2박 쿠알라룸푸르 크루즈(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가 운항한다. 매주 화요일에는 푸껫과 페낭 그리고 쿠알라룸푸르를 격주로 운항(싱가포르-푸껫-싱가포르/싱가포르-페낭-포트클랑-싱가포르)하게 된다. 매주 화요일 운항 일정에는 말레이시아 포트클랑에서도 3박4일 일정으로 승선할 수 있다.
겐팅 드림 크루즈는 35개의 레스토랑과 바, 공연과 영화 상영 등이 가능한 999석 규모의 극장, 그리고 6개의 워터 슬라이드가 있는 워터 파크 등이 마련된 럭셔리 크루즈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파티 데크·쇼핑·헬스장·스파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겐팅 드림 크루즈 패키지를 이용하면 할랄 및 채식 인증 요리와 매일 바뀌는 선상 레크레이션 및 라이브 공연, 다양한 숙박 시설과 무료 식사 옵션 등이 포함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이클 고(Michael Goh) 리조트 월드 크루즈 사장은 “2024년 겐팅 드림 크루즈의 싱가포르 출발을 알린다”며 “푸껫 및 쿠알라룸푸르와 페낭에서 고객이 편리하게 탑승하고 목적지 항구를 갖춘 여행 일정을 발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리조트 월드 크루즈는 ‘해상 리조트 크루징’을 목표로 전 세계 4대륙 8개 국가에서 46개의 시설을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 ‘리조트월드’에서 시작한 브랜드다. 2022년 6월 싱가포르에서 론칭한 리조트 월드는 총 3532명의 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럭셔리 선박 겐팅 드림호(15만톤급)을 운항하고 있다. 또한 홍콩에서 출발하는 7만5000톤 급의 리조트 월드 원(1856명 승선 가능) 등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겐팅 드림 크루즈 운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리조트월드크루즈 한국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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