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도시·투자 전문 매체인 ‘시티타임스’(The CityTimes)와 증권·금융 전문사이트인 ‘인베스팅닷컴’은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 이벤트홀에서 ‘2024 하반기 미국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세미나 1부 ‘주식투자’ 세션에서는 이완수 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가 ‘미국 연준 기준금리 및 대선 시나리오별 투자전략…AI반도체 및 친환경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 대표는 불확실성이 잔존한 올해 하반기 미국 증시 상황에 대한 혜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 ‘부동산투자’ 세션에서는 박지웅 이민법인 대양 파트너 변호사가 ‘부동산 투자 최적의 타이밍 다가 온다…유망 투자처는 이곳’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박 변호사는 미국 부동산 투자가 올해 하반기 기회가 되는 이유와 어떤 지역·상품이 유망한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차재웅 이민법인 대양 투자분석 이사는 ‘미국 투자 어디까지 해봤니?…영주권 활용 투자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3부 ‘질의응답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유은길 시티타임스 편집국장의 사회로, 미국 주식 및 부동산 투자에 대한 참석자들의 궁금증에 대해 강연자들이 구체적으로 해답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티타임스·인베스팅닷컴이 마련한 이번 ‘미국 투자 전략 세미나’는 올해 하반기 대형 변수들로 인한 혼돈의 투자 시장에서 미국 주식 및 부동산에 대한 현명한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해당 세미나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시티타임스 홈페이지 상단 ‘세미나 배너’ 또는 하단 ‘알립니다’ 공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세미나 참석자에게는 시티타임스 온라인신문 1개월 무료 구독 그리고 인베스팅닷컴 프로 구독 특별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에 앞서 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에서 ‘랜드페어(Land Fair) 2024’ 행사도 열렸다. 랜드페어는 용지를 개발하거나 투자유치를 추진하는 기관과 용지구매 및 신규투자를 검토하는 기업 간 만남의 장이다. 용지를 보유한 기관에게는 실구매자를 대상으로 보유토지에 대한 설명의 기회를, 그리고 투지수요기업 및 개인은 필요 용지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각각 제공하는 행사다.

랜드페어 명사초청강연 섹션에서는 유은길 시티타임스 편집국장이 ‘AI시티와 도시의 미래’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도 진행했다.

이날 유 국장은 “현재 우리 정부와 부동산업계는 부족한 주택난 해결을 위해 추가 신도시 개발 및 기존 도시의 재건축 재개발 등을 준비하고 있지만 AI기술 발달로 인해 미래 도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변화하고 더 기술적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이에 10년 후를 준비하는 도시계획은 지금보다 더 혁신적이고 유연한 체제로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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