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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차오차이, 유튜버 쯔양과 월드비전 ‘사랑의도시락’ 후원

샘표식품 차오차이가 유튜버 쯔양과 월드비전 ‘사랑의도시락’ 후원에 동참했다. [사진 샘표식품]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샘표식품 차오차이가 인기 유튜버 쯔양과 함께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사랑의도시락’ 후원에 참여했다.

차오차이는 전날(9일) 서울시 영등포구 한국월드비전 본사에서 김정수 샘표식품 최고고객책임자(CCO), 유튜버 쯔양,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 김성태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도시락’ 후원을 위한 차오차이 제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랑의도시락’은 월드비전이 결식 위기에 처한 국내 아동들을 위해 2000년부터 지속해온 식생활취약아동 지원사업이다. 차오차이는 최근 자사 제품 먹방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유튜버 쯔양이 구독자 1000만명 돌파 기념으로 ‘사랑의도시락’ 사업에 1억원 기부 의사를 밝히자 제품 기부를 통해 후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차오차이는 세계 곳곳의 중화 미식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19종 제품 중 ‘차오차이 특제짜장’과 ‘차오차이 비프유니짜장’을 월드비전 측에 전달했다. ‘차오차이 특제짜장’은 특제춘장소스로 잘 볶아내어 달지 않고 깊고 진한 풍미의 정통짜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차오차이 비프유니짜장’은 다진 소고기와 양파의 단맛이 잘 어우러져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제품이다. 차오차이 특제짜장과 비프유니짜장은 식생활취약아동을 포함한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되는 도시락에 쓰일 예정이다.

차오차이 관계자는 “결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포함한 취약계층 가정에게 지원되는 사랑의도시락 사업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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