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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헬스케어 진심이네”...바디프랜드, 다채로운 사내 프로그램 눈길

바디챌린지·이음 콘서트·명사 초청 특강 등 운영
“임직원 심신 건강 관리를 돕는 활동 꾸준히 진행”

아트위캔 ‘토닥토닥 앙상블’ 소속 아티스트가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바디프랜드]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바디프랜드는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심신 건강 향상을 위한 내부 커뮤니케이션에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복지 우수 기업으로도 유명한 바디프랜드는 내부에 직원을 위한 조직이 있을 정도로 내부 직원에 대한 지원이 남다르다. 본사에는 헤어샵, 네일샵, 헬스장, 카페, 반찬가게, 도서관, 사내 의원 등 임직원들의 심신 건강을 위한 복지시설이 가득하다. 사옥 곳곳의 휴게실에 설치된 마사지체어를 통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매년 임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색다른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 또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직장 내 운동 문화 조성을 위한 건강증진프로그램 ‘너도 나도 바디챌린지’를 시작했다. 지난 4월 첫 시행한 본 프로그램은 높은 호응을 보이며 성공리 진행됐다. 현재는 2기 챌린지가 진행 중이다. 주관 부서에서는 매주 건강관리 팁이 담긴 건강 레터를 참여자들에 발송하고 참여를 독려해 직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바디프랜드는 평상시에도 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지속해오고 있다. 직원복지팀에서는 매일 신선한 샐러드를 시중가의 절반도 되지 않는 가격으로 판매하고, 사내 헬스장에는 고가의 운동 기구가 설치돼 직원들의 운동 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본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매일 오후 스트레칭을 통해 업무 중 쌓인 피로를 떨치고 리프레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임직원의 몸 건강과 더불어 마음의 건강 또한 바디프랜드가 주요하게 생각하고 부분이다. 지난해 2월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토닥토닥 앙상블’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임직원 힐링·소통 프로젝트인 ‘이음 콘서트’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16회째 이어오고 있는 이음 콘서트는 단순히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음악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들이 직접 보낸 따뜻한 사연과 신청곡을 바탕으로 구성된다.

헬스케어로봇 기업의 임직원으로서 인사이트를 얻고 개인의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명 인사의 강연도 주기적으로 열린다. ‘글로벌 시장에서 싸우지 않고 승리하는 법’, ‘헬스케어로봇, AI(인공지능)와 만난다면?’ 등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주제로 기획된다. 강의가 진행된 본사 대강당은 임직원들의 열띤 토론과 질의가 오가며 학습 열정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헬스케어 업계를 선도해나가고 있는 기업으로서 우선적으로 임직원들의 심신 건강 관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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