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영해 근대민속촌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밤풍경" 2024 영덕 문화유산야행 개최

사진 영덕군
영덕군은 최근 발표된 국가유산청 공모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국가유산 야행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전했다. 전국 총 47곳이 선정된 국가유산 야행사업 중 경북에서는 영덕군과 경주, 문경, 청도 등 4곳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해 우천 중에도 1만여 명이 다녀간 영덕 문화재야행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2024 영덕 문화유산야행은 '영해 1924, 그날 밤을 거닐다.'라는 부제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영덕군 영해면 옛 영해 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덕 문화유산야행은 100년 전 번성했던 영해거리를 복원, 영해 근대민속촌으로 조성해 영덕군의 귀중한 근대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여덟가지 색다른 밤 풍경, 8야(夜)를 테마로 22가지 프로그램이 사흘 밤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4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된 만큼 올해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사흘 밤을 채웠다.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영덕의 근대 역사문화공간을 즐겨주셨으면 한다. 앞으로 이 문화유산야행 프로그램이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바이든 "트럼프, 멕시코·캐나다에 대한 관세 계획 재고하길"

2항공업계의 ‘아픈 손가락’ 中...‘파격’ 발표에 함박 미소

3'닥터 둠' 루비니 "자산 지키려면 비트코인 멀리해야"

4‘트럼프 2.0’에 빗장 푸는 中, 韓에 손 내민 속내는

5평행선 그리는 ‘의정갈등’...고래가 싸우자, 새우는 울었다

6‘검은 반도체’ 김 수출 역대 최고기록 달성…10억달러 수출 청신호

7이복현 "상법 개정보다 자본시장법 개정이 합리적"

8롯데, 해외 부실면세점 철수 검토…케미칼, 자산매각 추진

911월 기록적 폭설에 車사고 60% 급증…보험료 인상 조짐

실시간 뉴스

1바이든 "트럼프, 멕시코·캐나다에 대한 관세 계획 재고하길"

2항공업계의 ‘아픈 손가락’ 中...‘파격’ 발표에 함박 미소

3'닥터 둠' 루비니 "자산 지키려면 비트코인 멀리해야"

4‘트럼프 2.0’에 빗장 푸는 中, 韓에 손 내민 속내는

5평행선 그리는 ‘의정갈등’...고래가 싸우자, 새우는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