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통편집 "오골계 닭볶음탕" 레시피 공개한다
급식대가 오골계 닭볶음탕 비하인드 공개
[이코노미스트 우승민 기자]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자 급식대가(이미영)가 1대 1 미션에서 선보인 오골계 닭볶음탕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당시 이씨는 오골계를 사용한 볶음탕을 만들어 백수저 셰프를 2대 0으로 이긴 바 있다.
16일 급식대가의 유튜브 채널에는 '일대일 흑백 대전' 뒷이야기를 하며 연구 끝에 오골계로 볶음탕을 하기로 했었다고 밝혔다.
이씨는 "오골계를 처음 접해봤다. 닭은 많이 접했지만, 오골계를 딱 봤을 때 저걸 어떻게 요리해야 하나 생각을 많이 했다"며 "재료가 선정된 뒤 백숙을 할지 아니면 탕이나 조림을 해야 하는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씨 아들은 "어머니가 연습을 시작한 뒤 삼시세끼 오골계만 먹은 것 같다. 많은 분들이 닭이 나왔으니까 그냥 볶음탕으로 한 것 같다는 말도 있더라"고 하자 이 셰프는 "아니다. 일반 닭은 볶음탕을 많이 해먹는데 오골계는 볶음으로 먹는 분이 아마 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오골계 손질이 간단하진 않았다고 한 이씨는 "학교에서 120인분 요리를 했기 때문에 한 가지 요리는 시간이 많이 안 걸렸다"며 "승우아빠 말씀처럼 음식을 해서 두면 맛이 스며드는 걸 계산했다"고 설명했다.
오골계 볶음탕 심사평에 대해선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이씨는 "귀에 안 들어왔다. 오로지 내가 이길까 질까만 생각하고 있어서 멍했다. 1차 떄도 그랬지만, 2차 때도 질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2대0이라고 하길래 '진짜?' 이런 식이었다"고 했다.
오골계 볶음탕 조리 과정에 대해선 "원래 학교에서 120분을 매일 요리했기 때문에 한 가지 볶음은 시간이 많이 안 걸렸다. 요리가 완성돼 입에 들어갈 때까지 시간을 계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씨는 오골계 볶음탕의 레시피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시 이씨는 오골계를 사용한 볶음탕을 만들어 백수저 셰프를 2대 0으로 이긴 바 있다.
16일 급식대가의 유튜브 채널에는 '일대일 흑백 대전' 뒷이야기를 하며 연구 끝에 오골계로 볶음탕을 하기로 했었다고 밝혔다.
이씨는 "오골계를 처음 접해봤다. 닭은 많이 접했지만, 오골계를 딱 봤을 때 저걸 어떻게 요리해야 하나 생각을 많이 했다"며 "재료가 선정된 뒤 백숙을 할지 아니면 탕이나 조림을 해야 하는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씨 아들은 "어머니가 연습을 시작한 뒤 삼시세끼 오골계만 먹은 것 같다. 많은 분들이 닭이 나왔으니까 그냥 볶음탕으로 한 것 같다는 말도 있더라"고 하자 이 셰프는 "아니다. 일반 닭은 볶음탕을 많이 해먹는데 오골계는 볶음으로 먹는 분이 아마 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오골계 손질이 간단하진 않았다고 한 이씨는 "학교에서 120인분 요리를 했기 때문에 한 가지 요리는 시간이 많이 안 걸렸다"며 "승우아빠 말씀처럼 음식을 해서 두면 맛이 스며드는 걸 계산했다"고 설명했다.
오골계 볶음탕 심사평에 대해선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이씨는 "귀에 안 들어왔다. 오로지 내가 이길까 질까만 생각하고 있어서 멍했다. 1차 떄도 그랬지만, 2차 때도 질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2대0이라고 하길래 '진짜?' 이런 식이었다"고 했다.
오골계 볶음탕 조리 과정에 대해선 "원래 학교에서 120분을 매일 요리했기 때문에 한 가지 볶음은 시간이 많이 안 걸렸다. 요리가 완성돼 입에 들어갈 때까지 시간을 계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씨는 오골계 볶음탕의 레시피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공항철도, 시속 150km 전동차 도입...오는 2025년 영업 운행
2두산 사업구조 재편안, 금융당국 승인...주총 표결은 내달 12일
3‘EV9’ 매력 모두 품은 ‘EV9 GT’...기아, 美서 최초 공개
4민희진, 빌리프랩 대표 등 무더기 고소...50억원 손배소도 제기
5中, ‘무비자 입국 기간’ 늘린다...韓 등 15일→30일 확대
6빙그레, 내년 5월 인적분할...지주사 체제 전환
7한화오션, HD현대重 고발 취소...“국익을 위한 일”
8北, '파병 대가'로 러시아서 '석유 100만 배럴' 이상 받았다
9지라시에 총 맞은 알테오젠 '급락'…김범수 처남은 저가 매수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