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에서는 이번 주말에 열리는 김천김밥축제와 함께 가볼만한 다양한 행사들이 열려, 가을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부곡맛고을 페스티벌'은 부곡맛고을 주차장 일대에서 개최되며, 축하공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부스, 플리마켓, 맛고을 어린이 놀이동산, 맛고을 인생네컷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하공연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체험 행사와 플리마켓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같은 날 열리는 '황금포차 시즌2'는 9월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시즌1에 이어, 10월 25일, 26일, 11월 1일, 2일, 8일, 9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황금시장 내에 15개의 특색 있는 먹거리 포차가 운영되며, 풍성한 메뉴와 다양한 축하공연, 아이들을 위한 체험 행사로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다. 야시장은 황금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오는 26일, 김천 사명대사공원 및 친환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김밥축제를 즐기러 온 방문객들은 부곡맛고을에서 저녁을 먹고, 황금시장의 야시장까지 방문하는 코스로 김천의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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