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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올해 치킨 2만마리 기부...상생·나눔 실천

치킨대학 착한 기부·치킨릴레이 등 나눔 경영

BBQ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 제너시스BBQ그룹]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BBQ가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상생·나눔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대표 ESG 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전국 곳곳에서 총 2만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착한기부’는 치킨대학에서 교육 받는 패밀리(가맹점주)가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또는 기관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5년째 지속되고 있다. 올해 BBQ는 착한기부를 통해 약 1만마리의 치킨을 이천, 송파 등 지역 사회의 아동 및 노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BBQ 패밀리와 함께하는 상생 기부활동이다. 지난 2017년부터 7년째 지속되고 있다. 본사는 패밀리에게 신선육(닭고기)을 지원하고 패밀리는 조리한 치킨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이 활동으로 BBQ는 올해 치킨 1만마리를 기부했다.

BBQ는 착한기부 및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올해 1~10월 서울, 경기, 대전, 천안, 광주, 대구, 제주 등 지역에서 총 731회에 걸쳐 치킨을 기부했다. 이렇게 전달된 치킨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4억3000만원을 웃돈다.

BBQ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분이 많은데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릴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상생·나눔 경영을 실천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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