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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 S24 판매 호조...매출 성장 예상"

23일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서 발표
"갤럭시 AI 고도화해 일상 혁신할 것"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 [사진 삼성전자]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 S24 시리즈가 판매 호조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올해 MX 사업부 매출도 지난해와 비교해 증가할 것이라고도 했다.

2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노 사장은 이날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올해 성과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 MX 사업부 매출은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는데, 4분기 합산으로도 올해 매출이 지난해 대비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노 사장은 "갤럭시 시리즈가 모바일 인공지능(AI) 시대로 변화를 선도하면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를 확보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갤럭시 S 시리즈와 Z 시리즈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를 강화해 성장을 지속하겠다"며 "갤럭시 탭, 북, 워치, 링, 버즈 등 다양한 제품에도 AI 경험을 확대해 생태계를 고도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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