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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성 부재에 '애플'도 예외 없다...10% 급락 가능성 경고

긍정적 촉매제 부족, 기업가치 비해 고평가 분석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박지수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이 애플의 성장성 부재를 이유로 목표가와 투자의견 축소에 나섰다. 

미국 경제뉴스 전문방송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키방크는 애플이 성장 동력 부재로 발목이 잡힐 가능성이 크다면서 향후 주가가 10% 이상 급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비중축소(Underweight)로 낮추고, 목표가도 200달러(약 27만원)으로 조정했다. 애플(AAPL 나스닥)의 10월 25일 주가는(장마감 기준) 231.41달러다.

키방크는 "최근 설문조사 결과 아이폰SE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이 생각보다 컸다"며 "아이폰SE를 선택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아이폰16 매출이 흔들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내년부터는 사용자들의 아이폰 교체 사이클이 둔화될 가능성도 크다"며 "월가에서 추정하는 매출보다 더 낮은 숫자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키방크는 애플의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은 점도 지적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애플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34.4배 수준이다. PER은 현재 주가를 주당수익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 높을 수록 고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는 대표적 가치투자 지수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투자은행 이타우 BBA도 "긍정적인 촉매제가 부족한 상황에서 애플 인텔리전스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만으로 오르고 있다"며 애플이 기업 가치에 비해 고평가된 상태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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