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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 임직원 손모아 중림복지관에 스마트TV 기부

임직원-회사 함께 모금해 스마트 모니터 기부…4월 업무협약 후 첫 실천
“일회성 아닌 정기적 사회환원 첫발…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사진 KG이니시스]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KG이니시스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후원 전달식을 통해 43인치 스마트TV 4대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부물품인 스마트TV는 복지관 내 미래복합문화공간 ‘놀라운드’에서 디지털 교육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 소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 체험에도 두루 이용된다.

이번 기부는 회사와 임직원의 공동 기금을 활용한 첫 기부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KG이니시스 측 설명이다. KG이니시스는 지난 4월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희망 임직원의 기부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꾸준한 사회환원의 기반을 확립한 바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복지사업 및 후원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전자결제 관련 기술,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등 전자결제 전문 기업의 특장점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적극 검토 중이다. 이번 기부를 끝이 아닌 시작 삼아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하겠다는 다짐이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4월 업무협약 이후 첫 기부 실천이자,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조성한 기금으로 중구 주민을 위한 디지털 체험공간 구축에 기여해 더욱 뜻깊다”며 “작은 나눔이 큰 힘으로 가닿을 수 있는 기회에 더 많은 손길이 참여하길 바라며, 당사는 정기적 사회공헌을 전제로 매칭그랜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만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모색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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