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삼성바이오에피스, 안과질환 치료제 오퓨비즈 유럽 허가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인 '오퓨비즈TM'(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오퓨비즈는 안과질환 치료제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에게 투여한다. 황반변성은 안구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인 황반의 노화, 염증으로 인해 시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오퓨비즈는 혈관내피 생성인자(VEGF)에 결합해 신생 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질환을 치료한다. 미국 리제네론에 따르면 오퓨비즈의 지난해 매출 규모는 12조원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퓨비즈의 사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5월 오퓨비즈의 미국 품목 허가를 획득했고, 앞서 2월 국내에서도 허가를 획득했다. 국내 판매는 삼일제약이 맡는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3인연합 제안 '반대 의견' 권고

2액티언 자유롭게 시승하세요…KGM 서울 강남서 팝업 시승센터 오픈

3표 대결 앞둔 한미약품그룹…경영권 분쟁 ‘소송전’으로

4'크롬 매각 요구' 빨간불 켜진 구글…광고 수익은?

5"네이버 지도, 사우디에도 뜰까"...팀네이버, 사우디 주택공사와 JV 설립

6내년부터 ETF로 부동산·리츠 투자 가능해진다

7NH-Amundi자산운용. ‘HANARO 생성형AI 액티브 ETF’ 상장 후 수익률 80% 돌파

8우리자산운용, ‘WON 전단채플러스 액티브 ETF’ 19일 신규상장

9미래에셋, ‘TIGER 미국나스닥100ETF선물 ETF’ 신규 상장

실시간 뉴스

1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3인연합 제안 '반대 의견' 권고

2액티언 자유롭게 시승하세요…KGM 서울 강남서 팝업 시승센터 오픈

3표 대결 앞둔 한미약품그룹…경영권 분쟁 ‘소송전’으로

4'크롬 매각 요구' 빨간불 켜진 구글…광고 수익은?

5"네이버 지도, 사우디에도 뜰까"...팀네이버, 사우디 주택공사와 JV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