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Amundi자산운용. ‘HANARO 생성형AI 액티브 ETF’ 상장 후 수익률 80% 돌파
생성형 AI 핵심 기술 확보 기업 압축 투자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ETF’가 상장 후 수익률 80%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ETF는 상장 후 수익률 86.8%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연초 후 수익률 65.3%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미국 빅테크 중심의 데이터센터 대규모 설비 투자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로 AI 관련 반도체 업종이 주목을 받으며 시장 대비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자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이익을 실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과 전력 수요 확대로 수혜를 보고 있는 인프라 업체들이 인공지능 관련 시장 상승을 이끌어 가고 있다.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ETF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성형 AI 관련 핵심 기술을 확보한 미국 상장 기업 약 30여 개에 압축 투자하고 있는 상품이다.
대표 편입 종목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앱플로빈, GE 버노바 등이다. 특히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3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을 발표하면서 올해 주가가 200% 이상 급등했다.
김현빈 NH-Amundi자산운용 ETF 투자본부장은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ETF는 AI 기술의 진보와 매크로 환경 변화에 수혜를 입는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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