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주담대 금리 내린다...코픽스 0.02%p↓
17일부터 시중은행에 반영, 4.74%에서 6.47% 내외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10월(3.37%) 대비 0.02%p 하락한 3.35%로 집계됐다. 잔액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3.58%에서 3.53%로 0.05%p, 신잔액기준은 3.09%에서 3.07%로 0.02%p 내렸다.
코픽스는 8개 시중은행(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기업·SC제일·씨티)이 시장에서 조달하는 8개(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금융채, 양도성예금증서 등) 수신상품 자금의 평균 비용을 가중 평균해 산출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뜻이고,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다.
코픽스는 계산 방법에 따라 잔액 기준과 신규 취급액 기준 두 가지가 있다. 잔액 기준은 매월 말 현재 조달자금 잔액을 기준으로 계산한 가중평균금리이고, 신규 취급액 기준은 매월 신규로 조달한 자금에 적용된 가중 평균금리를 말한다. 대출받는 입장에서 본다면 금리 상승기엔 잔액 기준 코픽스가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보다 유리하다.
은행들은 17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주담대 변동금리(6개월)를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4.76~6.16%에서 4.74~6.14%로 0.02%p 내린다. 우리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5.29~6.49%에서 5.27~6.47%로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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