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KB자산운용, ‘KB 미국대표성장주 펀드’ 순자산 3천억 돌파
- 연초 이후 수익률 53.34%…장기 성과 우수
장기 수익 추구 연금투자자에 적합

[이코노미스트 정동진 기자]KB자산운용이 대표 북미주식형펀드인 ‘KB 미국대표성장주 펀드’가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출시한 ‘KB 미국대표성장주 펀드’는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을 포함한 경쟁력 높은 미국의 50여개 대표기업을 편입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환헤지형(H), 환노출형(UH), 달러형(USD)등 3가지로 구분된다.
펀드는 글로벌 산업 내 주도권이 높거나 신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이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는 기업과 우수한 실적과 함께 주주환원이 활발한 우량기업에 선별 투자한다. 또한 시장 상황에 따라 중소형주와 경기 방어주의 비중을 조절해 알파(α) 수익을 창출한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KB 미국대표성장주 펀드(UH)’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53.34%를 기록했다. 이는 61개 북미주식형 펀드 평균수익률(26.80%)의 두 배 수준이다. 장기수익률 역시 2년‧3년 수익률이 각각 116.39%, 69.56%에 달해 북미주식형 펀드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1월 말 기준 펀드 편입 비중을 살펴보면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이 45.98%, 경기소비재가 14.54%, 통신서비스가 13.13%를 나타냈다. 종목별 비중은 엔비디아(9.81%), 알파벳(6.50%), 애플(6.12%), 마이크로소프트(6.08%), 아마존 (5.53%)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김강일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이사는 “미국의 AI 산업 주도권과 혁신 기술력은 단순한 주가 상승이 아닌 '미국 예외주의'의 새로운 확장”이라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법인세 인하와 규제완화 정책이 AI 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을 추구하는 연금투자자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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