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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서 만나는 달콤한 겨울" 9일부터 상주곶감축제

전국 최대 곶감 생산지 상주에서 4일간 진행
곶감 판매, 진상 재현, 전통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사진 상주시
겨울철 대표축제인 2025년 상주곶감축제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더 커진 곶감 판매부스다. 올해는 총 54개 업체가 참여해 2024년산 햇곶감을 선보인다. 품질 좋은 곶감을 정직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명절 선물로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곶감과 관련된 명절 선물 택배 접수도 가능하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상주곶감 임금님 진상재현, 상주GOAT 라이브커머스, 상주곶감 깜짝경매, 곶감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회전눈썰매, 마술쇼, 저글링, 전통놀이 체험, 목공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추운 겨울날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대형 화로 구이존도 운영된다. 회전바비큐, 떡, 고구마, 밤 등 추억의 간식을 제공하고 지역 대표 맛집들이 입점해 겨울철 얼어붙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국 최대의 곶감생산지 상주에서 펼쳐지는 4일간의 곶감의 맛과 재미의 향연을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상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기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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