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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일상 속 캐시백 혜택 확대

전월 실적·지급 한도 제한없이 0.2~0.4% 캐시백
30만원 실적 충족 시…月 최대 2만9000원 추가 캐시백

[제공 카카오뱅크]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카카오뱅크는 오는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간 체크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는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2025’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지급한도 제한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가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주말·공휴일에는 주중의 두 배인 0.4%가 적립된다. 단 일부 가맹점은 제외된다.

카카오뱅크는 전월 체크카드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일정 금액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프로모션을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실제 고객들이 자주 결제하는 분야의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 업종과 편의점·다이소·커피 프렌차이즈 등 일상밀착형 업종에 대한 캐시백 혜택을 신규 추가했다.

추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1개 업종·가맹점은 ▲일상(배달의민족·GS25·커피 프랜차이즈) ▲생활용품·택시(다이소·택시업종) ▲온라인쇼핑(쿠팡·에이블리) ▲주유·통신(GS칼텍스·휴대전화요금) ▲학원(학원업종) ▲후불교통(버스지하철) 분야 등이다. 캐시백의 월 최대 한도는 2만9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뱅크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지난해 누적 발급 건수 3100만 장을 돌파했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에만 약 400만 장이 추가 발급되며, 출시된 지 7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연간 체크카드 이용금액 역시 지난해 말 기준 23조원에 달하는 등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체크카드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더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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