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역대 최대 CMO 계약 체결...2조원 규모
지난해 수주금액의 40%

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 수주다.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의 40%에 달한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다.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기업과 제품은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으로 창사 이래 누적 수주 총액 176억달러(약 25조6823억원)을 넘겼다. 회사는 지난해에도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전역의 기업들과 1조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18만ℓ 규모의 생산공장인 5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 공장은 올해 4월 가동 목표다. 완공 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능력은 78만4000ℓ로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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