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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90선 마감...尹대통령 체포영장 영향 없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박지수 기자] 코스피가 약보합세를 보이면서 2490선으로 마감했다. 이날 집행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도 변동폭을 유지하면서 향후 국내 정치적 리스크보다 대외 경제변수에 대응여력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0.59포인트(0.02%) 내린 2496.81로 집계됐다. 전장 대비 13.67포인트(0.55%) 오른 2511.07로 출발해 초반 상승폭을 1%대로 키우면서 2524.36까지 올랐으나 보합권 등락하다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561억원의 매도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외국인인과 개인은 각각 485억원, 120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였다. 오전 5시 30분경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 진입했고, 투입된 경찰들은 사다리를 이용해 관저 앞을 막은 경호처 차벽을 넘어서는 등 1차 저지선을 돌파한 뒤 관저 진입로로 이동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결정하면서 불확실성 완화 기대감이 불어왔으나 증시에서는 결과를 확인하지 못했다.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글로벌 증시에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불어온 영향이다.

코스닥도 마찬가지로 하락세를 보였다. 전 거래일 대비 6.43포인트(0.9%) 하락한 711.61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722.34까지 오르는 등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가 넘어가면서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은 1777억원의 매도세를 보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12억원, 56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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