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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구속 취소 소식에…코스피, 0.49% 하락 마감

7일 장초반 코스피 하락.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김영서 기자] 코스피(KOSPI·유가증권시장) 지수는 7일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49%(12.68포인트) 하락한 2566.48에 장을 마쳤다. 지난 4일 이후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7억원과 311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개인 투자자는 188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88%(22.72포인트) 내린 2553.44에 출발했으나, 이내 장 초반 낙폭을 다소 줄였다. 이어 전장과 비슷한 2575.48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2시께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낸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낙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오후 2시부터 하방 압력을 받아 전장보다 0.98%(7.22포인트) 내린 727.70에 장을 마감했다.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7.82% 급등하면서 가장 큰 변동폭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1.50%) 삼성전자우(0.66%)도 상승한 채 마감했다. 반면에 네이버(-2.74%) 삼성바이오로직스(-2.65%) 셀트리온(-2.18%)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1.10%) 현대차(-0.51%)도 각각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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