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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휘날리며” 이번주 벚꽃 본격 개화

제주에선 지난달 27일 벚꽃 만발
전국 곳곳에서 벚꽃축제도 개최

2025 벚꽃 개화 지도. [제공 한국관광공사]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이번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벚꽃이 꽃봉오리를 터뜨릴 것으로 보인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주말까지 주로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한낮 기온이 섭씨 20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따뜻한 서풍(西風)이 불어들면서 주말까지 기온이 서서히 올라가겠다.

벚꽃은 일 평균기온이 5.5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피기 시작한다. 4월 들어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면서 오는 11일까지 전국 일평균기온은 벚꽃 개화의 기준 온도를 꾸준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경우 1일 최저기온은 3도, 최고기온은 16도로 일 평균기온이 9.5도를 기록했다. 이어 주말까지 일평균기온은 9~10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벚꽃이 만발을 향해 가고있다. 최남단인 제주에선 지난달 27일 벚꽃이 만발했다. 작년(4월1일) 보다 닷새 빠른 기록이다.

기상청은 전국 13개 주요 벚꽃 명소를 기준으로 벚꽃 개화·만발일을 발표하고 있는데,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지난달 27일 개화해 닷새만인 1일 만발했다. 전남 영암 100리(3월 31일), 경남 하동 쌍계사(3월 29일), 경남 진해 여좌천(3월 29일), 부산 남천동(3월 28일) 등도 개화해 곧 만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곳곳에서는 벚꽃축제도 개최된다. 서울대공원은 4일부터 6일까지 호수 둘레길부터 청계산 자락까지 200여 그루의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서울대공원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충북 보은군은 이달 4~13일 보청천 산책로에서 ‘2025보은 벚꽃길 축제’를 연다.

1일 광주 서구 동천동에서 시민들이 만개한 벚꽃 아래를 걷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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