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퍼스널 아이웨어 ‘브리즘’, 하버드 경영대학원 연구 사례 선정
- 브리즘의 초기부터 미국 진출까지 3개 주제로 분석 예정
OPM 과정 가을 학기 교재로 사용 예정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은 맞춤 안경 시장 개척 및 해외 진출 성과가 하버드 경영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 HBS)의 연구 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은 일반 교과서가 아닌 기업들의 사례를 교재로 활용하여 미래 경영자에게 필요한 종합적인 판단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브리즘 연구 과정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전략 분야 후안 알카세르(Juan Alcacer) 석좌교수가 주도했다.
연구 사례에서는 브리즘의 초기 시장 진입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이후 ▲브리즘의 해외 진출 전략 ▲미국 진출 과정에서의 어려움 극복 사례 등을 다룬 연구 두 건이 더해질 예정이다. 이번에 출간된 첫 사례는 세계 각국의 중견 기업 창업자와 최고경영자를 위한 OPM(Owner/President Management) 과정의 가을 학기 교재로 사용된다. 박형진 브리즘 대표도 미국 현지 강의에 참석해 브리즘의 혁신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미국 내 2호점 오픈 및 맞춤 안경 주문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앞둔 시점에 하버드 경영대학원 연구 사례 선정으로 브리즘의 혁신성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브리즘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고, 나아가 세계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와비파커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리즘은 2018년 말 론칭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작년에만 2만5000건이 넘는 판매량으로 1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52.5% 성장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현재 서울· 경기·부산 지역 13개 매장과 미국 뉴욕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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