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속보] "李 대통령, 국정 잘할 것" 58.2%…정당지지도, 민주 48% 국힘 34.8%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와 전라 지역에서 긍정 평가 비율이 85.3%로 가장 높았다. 대구·경북이 39.6%로 가장 낮았다. 수도권은 서울 57.6%, 경기·인천 59.9%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 76.6%, 50대 70.0%, 30대 57.1%, 60대 50.9%, 70세 이상 48.9% 순이었다. 20대가 41.3%로 긍정 평가가 가장 낮았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전망은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리얼미터의 과거 대통령 당선 직후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79.3%, 문재인 전 대통령은 74.8%, 박근혜 전 대통령은 64.4%, 윤석열 전 대통령은 52.7%의 긍정 평가를 얻은 바 있다.
이 대통령이 먼저 해결해야 할 국정과제로는 '경제 회복 및 민생 안정'이라는 응답이 41.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검찰 개혁 및 사법개혁'(20.4%) '국민 통합 및 갈등 해소'(12.8%) '정치 개혁 및 여야 협치'(8.3%) '저출생 및 고령화 대책'(4.6%)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8.0%로 직전 조사 대비 1.2%p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34.8%로 0.3%p 하락해 두 정당 간 지지도 격차는 13.2%p로 직전 조사보다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서울, 호남, 충청권, PK(부산·울산·경남) 등 전국적으로 고르게 (지지율이) 상승했지만,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20대 등 일부 젊은 층과 전통 강세 지역 기반에서 대선 패배 이후 결집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8.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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