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산물 맨손잡기과 그림대회 등 세대 아우른 축제에 2만 여 인파 몰려
관람객 천명에 가자미 도시락 나눔 행사로 따뜻한 지역정서 전해

올해로 4회를 맞은 축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싱싱한 가자미를 활용한 먹거리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잇는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축제 현장에서는 회무침, 구이 등 갓 잡은 가자미를 활용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수산물 맨손잡기 체험과 전국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특히 주목을 끈 프로그램은 가자미 도시락 나눔 행사였다. 1,000명의 관람객에게 1,000원에 가자미 미역국 도시락을 제공하며 따뜻한 지역 정서를 전했다. 이어 열린 '아이넷TV 스타쇼 콘서트'는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주낙영시장은 "청정 해산물과 감포항의 정취를 담은 이번 축제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감포항 가자미 축제가 지역 특산물과 해양문화를 널리 알리는 대표 해양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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