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이슈] 엔씨소프트 주가, 리니지W 출시에도 10% 급락
주가 60만원 밑으로 떨어져…이용자 실망감 작용 영향
엔씨소프트 주가가 신작 ‘리니지W’ 출시 직후 10% 급락했다.
엔씨 주가는 4일 오전 9시 56분 기준 전일보다 10.20%(6만7000원) 급락한 59만원을 기록 중이다. 신작 ‘리니지W’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60만원을 넘어섰던 주가가 다시 6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엔씨는 이날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한국, 대만, 일본, 동남아, 중동 지역 등 총 12개국에 동시 출시했으며, 추후 북미, 유럽, 남미 지역 등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주가 급락은 신작 리니지W에 대한 이용자들의 실망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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