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코리아(OSSUR KOREA)가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해 연골이 마모되거나 손상돼 보행 시 통증을 느끼는 이들에게 비 수술을 통해 통증 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무릎관절염 의료기기 ‘언로더원’을 2017년 새롭게 선보였다.

‘언로더원’은 다이나믹 포스 스트랩이 결합돼 있는 무릎관절염 의료기기로 임상적으로 증명된 3점압 지렛대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골관절염 하중 제거 원리를 토대로 착용 시 연골이 있는 공간을 벌려주어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이중 다이나믹 포스 스트랩은 스마트도싱 다이얼을 통해 사용자가 쉽게 압력에 대한 미세 조절을 할 수 있으며, 유연한 쉘과 센실 실리콘이 코팅된 통기성 라이너는 편안함을 증가시키고 사용자에게 순응할 수 있도록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오서코리아 관계자는 “언로더원은 두 개의 스트랩만으로 외반력을 제공하고 균형잡힌 하중 분포와 힌지가 쉘을 제 위치로 유지시켜 무릎의 움직임에 순응함은 물론이며 낮은 압력과 회전이 없다는 차별화 된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특히 진통제나 스테로이드, 비스테로이드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으로 위험부담이 큰 인공연골수술의 차선책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무릎관절염 의료기기 ‘언로더원’이 국내에서는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Life Without Limitation(제한 없는 삶)’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단한 OSSUR KOREA(오서코리아)는 장애인, 관절염환자, 신체, 손상 환자들의 활동성을 증대시키는 의지 보조기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OSUUR는 2010년 인공지능 발을 시장에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인공지능 발과 무릎이 합쳐진 심바이오닉레그를 시장에 소개함으로써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했다. 작년에는 인공지능 무릎을 출시함과 동시에 최첨단 전자, 의수 회사인 터치바이오닉(Touch Bionics) 인수를 통해 의지보조기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주자로 발돋움 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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