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 알려주는 앱, iOS용 구글 애널리틱스, 최신 환율 정보 앱, ‘Ctrl+C’ 복사 기능을 제공하는 앱 등 아이폰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생산성 향상 앱이 적지 않다. / 사진:AP/YONHAP애플 스마트폰은 오래 전부터 단순한 통신도구 이상의 가치를 증명해 왔다. iOS 앱스토어에는 이용자의 생산성을 높여주고 일상생활과 직장생활을 지원하는 앱이 많다. 장차 이용자의 생산성을 확실히 높여줄 앱 몇 가지를 소개한다.
틱틱 그날의 일정을 상기시켜주는 직관적인 아이폰용 ‘할일 리스트’ 앱이다. 간단한 알림 기능이 있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조작하기 쉽다. 작업일정을 음성으로 작성할 수도 있다. 아이폰에서 작업 스케줄을 작성하는 외에도 틱틱은 신뢰할 만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갖춰 작성한 작업일정을 다른 스마트 기기와 동기화할 수 있다.
G보드 제3자 가상 키보드 앱으로 내장된 iOS 키보드와 비슷하게 작동한다. 제스처 타이핑, 이모지 컬렉션, GIF 검색 메뉴가 있으며 전반적으로 이용자가 인터넷 상에서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도록 돕는다. 그뿐 아니라 채팅 도중 구글 검색을 할 수도 있어 휴대전화의 인터넷 브라우저를 여는 시간이 절약된다.
iOS용 구글 애널리틱스 이동 중 트렌드를 알고자 한다면 구글 애널리틱스가 아이폰 앱용으로 나와 있다. 이 앱을 통해 해외 트렌드를 쉽게 파악한다. 통계를 보면서 자신의 작업을 대중에게 공개했을 때 호응을 얻을지를 확인해 쉽게 작업할 수 있다.
VLC 많은 파일 확장자의 사운드나 동영상을 재생하는 등 뛰어난 호환성을 가진 미디어 플레이어다. 손쉬운 파일 호환성 외에도 오픈소스(누구든지 편집 또는 공유 가능) 방식이어서 아이튠스,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드롭박스 등과 같은 다른 아이폰 앱과 통합할 수 있다.
제 커런시 전 세계의 최신 통화 시세와 환율을 제공하는 앱이다. 현지의 통화 시세를 알고자 하는 출장 기업가와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여행자가 아니더라도 곧 실행하고자 하는 국제거래의 최신 환율 정보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피드 다른 앱의 이미지·링크·텍스트를 클리핑으로 저장할 수 있는 앱이다. 일면 PC의 ‘Ctrl+C’ 복사 기능을 제공한다. 가상 키보드와 콘트롤을 이용할 때는 핀셋과 같은 정확성이 필요해 수행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도구를 이용하면 작업 속도가 더 빨라진다.
팬터스티컬 2 일반 캘린더 앱에 비해 스케줄과 약속을 더 빨리 기록하는 앱이다. 게다가 음성을 통해 캘린더에 약속을 등록할 수도 있다.
존스 세계시계 존스 세계시계는 통상적인 시계 앱의 기능에 그치지 않고 시간 대에 따라 시간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특히 본사가 해외에 있는 회사에서 일할 경우 다른 시간대의 시각을 확인해야 하는 이용자에게 유용하다.
드래프트5 타이핑 제한에 얽매이지 않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끄적이고 싶은 사람에게 완벽한 앱이다. 작성 완료 후 자신의 작업을 원하는 어떤 파일 확장자로도 저장할 수 있다.
바로가기 마지막으로 아이폰에는 바로가기 앱이 내장됐다. 간단한 음성명령과 제스처를 통해 가장 많이 사용된 앱의 바로가기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이것을 이용하려면 약간의 창의성과 설정이 필요하지만 요령을 알면 분명 도움이 된다.
- 제롬 산토스 아이비타임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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