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증시이슈] ‘열혈강호’ 제2전성기 맞자 엠게임 상한가

엠게임의 '열혈강호 온라인' [사진 엠게임]
엠게임이 자사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매출이 8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일 엠게임은 전날보다 29.79%(2410원) 오른 1만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현지 8월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58% 올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매출액은 밝히지 않았다. 2004년 출시됐던 이 게임은 2019년부터 중국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사용자들 사이에선 쾌적한 게임 환경과 사용자 맞춤형 운영이 매력으로 꼽는다.
 
이 게임이 엠게임 전체 매출에 기여하는 바는 크다. 지난 2분기 엠게임의 매출은 약 126억원인데, 이 중 해외 비중이 68%였다. 또 해외 매출의 절반이 중국에서 나왔다. 이런 성장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10월 1일)과 광군제(11월 11일)가 있어서다. 

선모은 인턴기자 seon.moeu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소상공인 공략에 최선 다하는 통신 3사

2중국에 17년간 참패한 韓 가전…C-커머스 확산에 더 어려워진 반등

3국내 뷰티 시장 점령한 CJ올리브영...해외 진출은?

4“중국차, 낯설지 않아”...이젠 집 앞까지 파고든다

5한국축구 40년만에 올림픽 좌절…홍준표, 한국축협회에 또 ‘쓴 소리’

6민희진 vs 하이브 '노예 계약' 공방...진실은 어디로

7‘빅5’ 병원 ‘주 1회 셧다운’ 예고…정부 “조속히 환자 곁으로”

8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국정 현안 푸는 계기되길”

9이부진 표 K-미소…인천공항 온 외국 관광객에게 ‘활짝’

실시간 뉴스

1소상공인 공략에 최선 다하는 통신 3사

2중국에 17년간 참패한 韓 가전…C-커머스 확산에 더 어려워진 반등

3국내 뷰티 시장 점령한 CJ올리브영...해외 진출은?

4“중국차, 낯설지 않아”...이젠 집 앞까지 파고든다

5한국축구 40년만에 올림픽 좌절…홍준표, 한국축협회에 또 ‘쓴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