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장난감 기차가 칙칙폭폭, 커피를 싣고서~
“칙칙폭폭 칙칙폭폭” 승객 대신 음료를 실은 기차가 철길을 따라 달립니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 철도공원에 9월 24일 문을 연 ‘기차 카페’ 모습입니다. 음료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기다리면 모형 기차가 음료를 싣고 달려옵니다. 이 밖에도 카페에는 철도 역사의 현장을 재현한 디오라마에 다양한 움직이는 모형 기차도 있어 어린이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기차 카페’는 2010년 운영이 중단된 화랑대역이 철도공원으로 변신하면서 노원구청이 만든 카페입니다. 공원에는 1950년대 증기기관차인 미카열차, 협궤열차, 체코와 일본의 노면 전차까지 실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무궁화 열차를 박물관으로 꾸민 ‘타임 뮤지엄’에는 전 세계의 다양한 시계도 전시돼 있습니다.
신인섭 기자 shini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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