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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뉴프렉스, VR 기기 매출 상승으로 호실적 전망에 강세

올해 흑자전환 예상 전망에 전날보다 13.91% 올라

 
 
15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뉴프렉스는 전날보다 12.61%(435원) 오른 3885원에 거래 중이다. [사진 뉴프렉스]
IT 기기용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조업체 뉴프렉스 주가가 호실적 전망에 강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뉴프렉스는 전날보다 12.61%(435원) 오른 3885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은 뉴프렉스의 올해 매출액 1736억원(지난해 대비 17% 증가), 영업이익 28억원(흑자전환)으로 기존의 적자 기조를 탈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메라 모듈 기판 등 기존 사업과 가상현실(VR) 기기 기판 등 신규 사업 성과가 동시에 성장하며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매출액 1993억원(지난해 대비 15% 증가), 영업이익 159억원(지난해 대비 475% 증가)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는 분야인 메타버스와 관련한 VR 기기 제품이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뉴프렉스는 메타버스 관련주로 꼽힌다. 뉴프렉스는 제품을 납품하는 VR 장비 제조기업 오큘러스로부터 얻는 매출이 올해 26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7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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