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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블록체인 사업 본격화 기대감에 4.88%↑[증시이슈]

전 거래일 대비 6400원(4.88%) 오른 13만7500원에 장 마감

 
 
 
 
C2X 플랫폼 [사진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 주가가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21일 컴투스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400원(4.88%) 오른 13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번 주가 상승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SK증권은 이날 3월부터 컴투스홀딩스의 본격적인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제시했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22년 예상 EPS(주당순이익)에 가상화폐 거래소 사업자인 코인베이스, 국내 게임사 넷마블과 카카오게임즈의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23배를 적용한 수치"라며 "올해 출시 예정인 블록체인 게임 매출을 목표주가 산정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올해 1분기 중에 자체 가상화폐 C2X(가칭)를 발행하고 NFT(대체불가능한토큰) 거래소를 오픈할 계획이다. 플랫폼에 탑재된 게임에서 획득한 재화와 C2X의 교환이 가능해지고 NFT 거래소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과 연동돼 높은 접근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홀딩스의 게임 유통 플랫폼 하이브와 C2X 월렛, NFT 거래소 등을 통합해 종합 블록체인 플랫폼이 구축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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