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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도 선택한 현대 팰리세이드...새 얼굴로 다음주 출격

출시 후 매년 5만 대 이상 팔린 대형 SUV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차로 알려지기도
국내 출시 약 4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 출시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사진 왼쪽부터)장재훈 현대차 사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미주대권역 사장이 '더 뉴 팰리세이드'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현대차]
국내 출시 후 매년 5만 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끈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가 다음주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9일 더 뉴 팰리세이드를 국내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2018년 말 국내 출시한 대형 SUV다. 당시 기아 모하비, 쌍용자동차 G4 렉스턴이 경쟁하던 대형 SUV 시장에 등장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내수 시장에서 매년 5만 대 이상 팔렸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차 팰리세이드의 연도별 내수 실적은 ▶2019년 5만2299대 ▶2020년 6만4791대 ▶2021년 5만2338대다.
 
'이재용의 차'라는 타이틀도 갖고 있다. 팰리세이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20년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에 직접 몰고 온 차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탔다.
 
출시 후 첫 번째 부분변경인 더 뉴 팰리세이드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상태다. 현대차는 지난달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더 뉴 팰리세이드를 처음 공개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특징은 기존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첨단 안전·편의 사양의 개선이다. 전장(길이)은 기존 4980㎜보다 15㎜ 더 긴 4995㎜다. 주요 편의·안전 사양으로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등이 추가된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16일부터 미디어·인플루언서·팰리세이드 동호회 회원 등을 초청해 국내 공식 출시 전 사전 공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지완 기자 lee.jiwa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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