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GS건설 ‘청주 SK뷰 자이’ 이달 공급
청주일반산업단지 ‘직주근접’으로 주목
17일 견본주택 사전예약제로 오픈, 일반청약은 21일부터
대기업 일자리가 풍부한 청주일반산업단지 인근에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SK에코플랜트와 GS건설은 충북 청주 봉명1구역 재개발(청주시 봉명동 193번지 일원) 단지인 ‘청주 SK뷰 자이’ 견본주택을 오는 17일 연다고 밝혔다.
청약접수 일정은 20일 특별공급에 이어 21일 1순위 해당지역과 22일 1순위 기타지역, 2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4개 동 1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보면 전용면적 59㎡가 A타입 125가구, B타입 110가구, C타입 90가구로 가장 다양하다. 이밖에 74㎡는 한 타입으로 262가구, 84㎡와 101㎡ 역시 한 개 타입이 각각 450가구, 60가구 나오는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청주 SK뷰 자이가 들어서는 봉명동은 청주 원도심으로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게 조성된 곳이며 청주시청, 충북도청 등 관공서와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종합운동장, 충북 아트홀 등 의료·문화 시설도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봉명초등학교와 봉명중학교, 청주고등학교가 있고 학원가도 가까워 학군이 우수한 편이다.
무엇보다 단지 옆에 SK하이닉스와 LG화학 등이 입주한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자리한 ‘직주근접’ 입지를 자랑한다. 산단 위로는 앞으로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와 청주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이 계획된 상태다.
아파트에서 바로 직지대로를 이용하면 청주 곳곳으로 가기 편리하다. 특히 청주역과 서청주IC로 이동하면 중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대전과 수도권으로 접근하기 쉽다.
이같이 우수한 입지에 조성되는 청주 SK뷰 자이는 대형건설사인 SK에코플랜트와 GS건설이 함께 시공하는 만큼 특화설계가 눈에 띈다. 각 동 배치는 남향 위주이며 타입별 구조도 4베이(bay) 판상형 위주로 나와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할 전망이다.
이밖에 통학버스 대기공간과 엘리베이터 청정시스템, 커뮤니티 창호 필터에 SK에코플랜트의 ‘클린에어 솔루션’이 적용돼 미세먼지 유입이 방지된다. 실내에는 GS건설의 차세대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이 유상으로 제공돼 쾌적한 내부공기 유지가 가능하다.
단지 내 조경은 비오토피아 가든과 엘리시아 가든, 인재의 숲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정원으로 꾸며지며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에는 어린이집·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스·GX룸·스터디룸·맘스라운지·티하우스·파티룸 등이 생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청주 SK뷰 자이는) 청주 첫 SK뷰(VIEW) 브랜드 아파트로서 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자이와 합작을 통해 상품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소비자들의 기대가 큰 만큼 향후 청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 SK뷰 자이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172-8에 위치하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주시기는 2024년 6월로 예정됐고 분양가는 3.3㎡당 평균 1068만원이다.
민보름 기자 br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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