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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세권 오피스 잘나가네…역세권 오피스, 분양 흥행

역세권 오피스, 출∙퇴근 이동성∙접근성 우수…기업체∙근로자 선호도 높아

 
 
시흥시청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 투시도. [사진 (주)디허브]

시흥시청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 투시도. [사진 (주)디허브]

 
역세권 오피스가 분양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지하철 노선이 늘어나 더블∙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수 있는 지역 인근에 들어서는 오피스의 미래 가치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3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포스트 센트로드 송도’는 분양 3일만에 전 호실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 초역세권 단지로 주목받으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1월 경기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공급한 오피스 빌딩(지식산업센터) ‘고덕 지식공작소 아이타워’도 분양 3개월만에 전 호실 완판에 성공했다. 1호선 전철 서정리역과 SRT(수서발 고속열차) 지제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이라는 우수한 광역교통망 입지가 분양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서 철도망 호재는 아파트, 수익형 상품을 가리지 않고 가치가 상승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로 평가 받는다”며 “신규 노선의 개통으로 향후 역세권으로 거듭날 지역도 분양 흥행에 성공하는 등의 철도망 교통호재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역세권 오피스는 공실률이 낮고 투자수익률도 높은 편이다. 한국부동산원의상업용부동산임대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5호선과 6호선, 공항철도와 경의중앙선 4개 노선이 지나는 서울 마포 공덕역 인근 오피스의 지난 2분기 공실률은 4.6%를 기록했다. 서울 도심(광화문·시청·종로·을지로·충무로 등) 오피스의 평균 공실률인 10.9%보다 6.3%포인트 낮은 것이다. 지하철 1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인천 부평역 인근 오피스의 지난 2분기 공실률은 11.2%로, 인천시 평균인 20.4%와 비교해 현저히 낮았다.
 
역세권 오피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철도망 교통호재 수혜를 누리는 경기도 시흥에서 오피스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어서 수요자·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흥시청역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가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에서 부동산개발업체인 ㈜디허브가 8월 중에 공급하는 이 오피스 빌딩은 지하 4층, 지상 10층, 1개 동에 오피스 350실과 상업시설 27실로 구성했다. 지난 25일 시흥시 군자동에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 분양관계자는 “지난 25일 홍보관 개관이래 주말에 많은 인파가 몰려 시흥시청역 인근 오피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며 “9월부터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하면 분양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는 시흥시청역 역세권에 들어선다는 게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기존 서해선에 이어 신안산선(개통예정시기·2025년)과 월곶판교선(2026년)이 순차적으로 개통 예정이다. 시흥시청역은 3개 전철망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환승역으로 자리 잡게 된다. 서울은 물론 인천과 경기도 주요 도시를 빠르게 오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m 이내에 복합행정타운과 복합환승센터, 체육공원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박지윤 기자 jypark9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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