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녀가 없는 기혼여성이 10년 전과 비교해 약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기혼여성 중 자녀가 없는 여성의 비중이 2010년 4.4%(67만명)에서 지난해 8.4%(139만명)로 4.0%포인트 증가했다. 인원수로는 10년 새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기혼여성의 출산율은 2010년 96.0%에서 2020년 91.6%로 10년간 4.4%포인트 줄었다. 특히 1990년대 생의 출산
지난해 15~49세 기혼여성의 기대자녀수가 1.68명을 기록했다. 적정인구를 유지하기 위한 출산율(1.8명)을 밑돌았다. 아울러 15~49세 기혼 여성 7명 중 1명은 자녀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에 따르면 가임 기혼여성의 기대 자녀수는 1.68명으로 2015년(1.83명)보다 0.15명 줄었다. 앞으로 자녀를 더 낳을 계획이 없다고 답
출산장려식 도구주의에서 벗어나야…출산·양육을 행복으로 여기게 해야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052로 역대 최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사실 한국이 세계적인 ‘초저출산’ 국가가 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2005년 출산율 1.076의 충격 속에 저출산·고령사회 대책이 주목을 받았고, 정책 목표는 출산율 제고와 신생아 수를 늘리는 것
폭염 속에 더욱 힘든 것 중 하나가 남들과 똑같은 출퇴근이다. 붐비는 지하철에서 우르르 몰려다니다 보면 어느 새 진 이 빠진다. 조금만 더 여유로운 시간에 출퇴근할 수 있다면…. 소박하지만 나름 중요한 바람을 실현할 수 있는 제도가 유연근무제다. 개인의 사정에 맞게, 편의를 감안해 근무 시간과 장소를 조정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일·가정 양립 가 능, 직원 만족도 향상,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73%가량인 생산가능인구가 2040년이면 56%로 줄어들 전망이다.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 가임여성 1인당 평균 출생아 수가 세계 최하위권(1.21명)인 영향이 크다. 직장을 다니며 아이를 키우긴 어려운 탓에 출산을 꺼리거나 일을 그만두기 일쑤다. 국내 30대 기혼여성 10명 중 4명은 이른바 ‘경단녀’였다. 삶의 질
황금돼지 저금통이 인기다. 600년 만에 온다는 황금돼지 해를 이용한 마케팅의 산물이다. 황금돼지 해에 태어난 아이는 재물 운이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산부인과를 찾는 이가 많아졌다. 그동안 저출산으로 기를 못 펴던 유아용품 업계도 대박 꿈에 부풀어 있다. ‘키즈’가 올해 산업의 키워드라면서…. 체감 출산율은 지난해부터 높아졌다. 지난해 8월까지 신생아가 2005년보
호주 정부는 출산 장려를 위해 각종 육아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호주에서는 요즘 하수도가 막히고 화장실이 고장 나도 사람 부르기가 쉽지 않다. 자동차가 고장 나도 수리를 제때 받기 힘들 뿐만 아니라 요리사나 식당 종업원도 웃돈 주고 ‘모셔야’ 할 판이다. 기술직뿐 아니라 의사·교사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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