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회장은 4대 그룹 총수 중 가장 먼저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3분께 어머니 홍라희 여사와 함께 약 30분 간 조문 뒤 자리를 떴다. 이 회장은 취재진 질문에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 부회장은 상주인 조현준 효성 그룹 회장 등 유족을 만나 위로의 말을 건넨 것으로 전
한국 반도체 장비 산업의 1세대 기업인이자 한국 반도체 장비 산업 성장의 산증인인 곽노권 한미반도체 회장이 향년 85세로 4일 별세했다. 1938년생인 곽 회장은 1967년 모토로라코리아에 입사한 이후 14년간 축적된 경험으로 1980년 한미금형(현 한미반도체)을 설립한 인물이다. 당시 불모지였던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우리 반도체 장비 기술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
곽노권 한미반도체 회장이 4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故) 곽노권 회장은 한미반도체 창업주이자 국내 반도체 장비 1세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1938년생으로 1967년 모토로라코리아에 입사해 14년간 근무했다. 1980년 한미반도체 전신인 한미금형을 창업한 뒤 반도체 초정밀 금형기술 국산화를 목표로 반도체 장비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곽 회장이 1998년 개발한 비전플레이스먼
박인주 제니엘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를 개최했다. 1975년 시작된 국가생산성대회는 생산성 혁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산성 선도 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올해는 제니엘 박인주 회장과 삼성전자 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소재·부품 사업 전문가로 통한다. LG이노텍을 2019년 3월부터 이끌고 있다.정 사장은 1984년 LG반도체에 입사해 LG디스플레이·LG화학을 두루 거친 ‘정통 LG맨’이다. 약 40년간 국내 소재·부품 산업 발전과 함께했다. 취임 당시 기업 간 거래(B2B) 사업 통찰력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준비된 전문경영인’이란 평을 받았다. LG그룹 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여성 경제인들을 만나 “우리 여성 경제인의 강인함이 대한민국을 바꾸는 견인차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김 여사는 4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에서 “경력이 단절돼 용기를 잃은 후배와 길을 못 찾아 성장하지 못하는 청년의 롤모델이 돼 달라”며 이같이
에이스침대 창업주인 안유수 회장이 26일 밤 별세했다. 향년 94세.안 회장은 1930년 황해도 사리원에서 태어나 한국전쟁 당시 남으로 내려왔다. 서울 광성고와 동아대 정경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단국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1963년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현재 에이스침대의 전신인 에이스침대공업사를 설립했다. 금탑산업훈장과 철탑산
닭 ‘鷄’ 지경 ‘界’…닭의 경계를 넘다 불모지나 다름없던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고 28년을 최고경영자(CEO)로 지낸 제너시스 BBQ의 윤홍근 회장. ‘품질 최우선’을 경영 첫머리에 둔 그는 건강한 식문화 전도사이자 CEO를 꿈꾸는 이 시대 직장인의 표상이다. ‘닭’은 그를 쉬지 않고 일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언젠가부터 치킨업
LG이노텍은 15일 대한상공회의가 개최한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정철동 사장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상공의 날’은 국가 경제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공업의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1964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금탑산업훈장’은 수출증대 및 소부장 국산화,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등
세아그룹이 고(故) 이운형 선대회장 영면 10주기를 맞아, ‘철강업계 신사’로 불렸던 고인의 따뜻한 모습을 추억하고 생전의 뜻을 기리는 다양한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세아그룹은 10주기 당일인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세아타워 오디토리움에서 10주기 추모 행사를 내부적으로 진행한다. 본 행사에서는 유가족, 지인들의 추모사와 예술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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